클라우드 컴퓨팅의 5가지 미래 동향!

둘째, 우리는 이제 광고가 아닌 적합성과 기능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필자는 어울리지도 않는 클라우드가 엔터프라이즈에 억지로 끼워 넣어지는 경우를 아직도 수없이 보고 있다. 왜일까? 광고가 클라우드 컴퓨팅으로의 이동을 주도하고 있어서, 기술의 실제 적합성에 대한 고찰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 결과, 사업성이 떨어지고 심지어는 실패한 프로젝트도 한두 개 생겼다. 몇 년 안에 이것이 어디에 적합한지를 알아낼 것이다. 실패를 통해 배워서 클라우드를 더욱 잘 사용하게 될 것이다.

셋째, 보안은 중앙집중형 신뢰(Centralized Trust) 모델로 이동하게 될 것이다. 이는 엔터프라이즈 내부에서 ID를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클라우드 내부에서도. 이를 기초로 마치 DMV(차량등록국)에서 운전면허증을 검증하듯이 ID를 검증할 수 있는 장소를 인터넷에 만들 것이다. 클라우드가 너무나 많아서 SSO(Single Sign-On)와 ID 기반 보안을 처리하는 작업이 필요사항에서 필수사항이 될 것이다.

넷째, 중앙집중형 데이터가 핵심 전략 우위가 될 것이다. 우리는 수십 년간에 걸친 주식 시장의 움직임이나 더 나은 환자 간호를 위한 임상 결과 데이터처럼 공개적으로 액세스할 수 있는 API를 통해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정보를 종합하고 있는 엄청나게 큰 데이터베이스를 만드는데 선수가 될 것이다. 이런 데이터베이스는 하둡 같은 빅 데이터 기술을 사용할 것이고, 전례 없는 크기에 이를 것이다.

다섯째, 모바일 기기는 더 강력해지고 얇아질 것이다. 다 아는 사항이다. 모바일 컴퓨팅의 성장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기 위한 클라우드에 대한 의존도가 지속적으로 커짐에 따라, 모바일 기기는 더 많은 기능을 갖게 되겠지만, 데이터는 클라우드에 저장될 것이다. 애플의 아이클라우드(iCloud)는 한 예이다.

[본 백서의 원문은 ITWorld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2012 - IDG Deep Dive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