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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항공기 드론! 대단한 임무수행력 뒤에 숨겨진 '클라우드'의 역할!

등록자관리자

등록일2013-06-27

조회수13,789

 

 

드론(Drone)은 미군이 정찰과 공격 용도로 사용하는 무인항공기입니다. 미군은 이 항공기가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문제는 데이터 관리와 처리 부문에서 터져 나왔습니다. 어찌된 일일까요?
 
드론의 주요 임무 중 하나는 광활한 지역을 비행하면서 사진과 비디오를 촬영해 기지로 전송하는 것입니다. 드론에는 9대의 카메라로 도시 전체를 촬영할 수 있는 '고르곤 스테어'(Gorgon Stare)라 불리는 광역 감시 시스템이 탑재돼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이 시스템이 생산하는 이미지와 동영상 용량도 엄청난 규모입니다. 

 

이 때문에 지난해 미국 공군은 드론이 생산한 비디오와 사진을 더 이상 보관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인정했습니다. 아마도 수년치 데이터가 쌓여 있을 것입니다. 국방 예산이 전반적으로 삭감되면서 드론 관련 예산도 줄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군은 새로운 데이터 관리 방안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미국 공군은 클라우드를 이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국방부 산하 미국방정보시스템원(DISA)은 엑사바이트 규모의 수천억 개 이미지 파일을 저장할 수 있는 LDOS(Large Data Object)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하는 내용의 계약을 ATG(Alliance Technology Group)와 체결했습니다. 프로젝트 비용만 4500만 달러에 달합니다. DISA는 이 클라우드를 1엑사바이트 또는 100만 테라바이트 규모로 먼저 구축한 후 향후 3~4엑사바이트 규모로 확장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미국 공군은 드론, 위성, 정찰기 등으로부터 수집한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와 비디오 데이터를 통합할 수 있는 강력한 소프트웨어도 도입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알고리즘으로 이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가치있는 정보를 뽑아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제임스 중장은 소프트웨어 툴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그는 "이런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는 것에 대해 걱정하는 것은 군 뿐만이 아니다"며 "비디오와 이미지를 어떻게 활용할 지에 대해 다양한 민간 기업, 단체들과 함께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본 글의 원문은 Military grapples with explosive growth of drone data stores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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